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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궁부

기사승인 19-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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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궁부

동아리의 공식 이름은 ‘서울대학교 국궁부’이다. 2013년도에 결성되어 2017년 학교의 정식 운동부로 인정되어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스포츠진흥원 소속으로 활동 중에 있다. 비공식적인 이름으로는 ‘설궁’이 있다. 서울대학생들이 서울대입구역을 ‘설입’이라고 줄여서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발음하기 쉽고 친근감을 부여해주는 동아리의 별명이다.

동아리의 주장은 한찬욱(산림과학부 14), 총무는 이혜규(수의학과 16) 부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활동 중인 회원은 30명 정도이다. 대부분이 학부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학원생과 졸업생도 있다. 부원은 특별한 제한 없이 받고 있으며 부원구성은 특정 단과대에 치우쳐 있지 않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나영일 교수와 최석규 교수가 동아리를 지도해 주고 있으며, 궁금한 점이 생기면 교수님께 수시로 물어보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권장하고 있다. 두 분 모두 동아리의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궁부는 매주 수요일 및 금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내 야구장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한다. 야구장에 이동 가능한 과녁이 있으며, 30미터~70미터 사이의 거리에서 과녁들 맞추는 연습을 하고있다.

동아리가 주로 이용하는 활터는 관악정이다. 대학생들이 마땅한 연습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감사하게도 관악정에서 동아리를 배려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지면을 빌어 관악정 사두님과 사범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올해 봄에는 신입 부원들이 기본자세를 익히고, 단거리에서 활을 내어보며 활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운동이나 빈 활을 이용해 궁력을 기르고, 서로 영상을 촬영해주며 자세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국궁부는 서울권국궁동아리연합 소속으로 최근 꾸준히 연합 교류전과 경쟁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봄 교류전, 여름 경쟁전, 가을 교류전에 동아리 소속으로 참가하여 타 학교 동아리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왔고, 수상도 여럿 해왔다. 또한, 친선 도모를 위해 다른 학교 국궁동아리들과의 교류전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봄 동아리 소개제와 가을 운동부 동아리 소개제에 참여하여 동아리 부스를 운영했다. 국궁을 소개하기 위해 활쏘기를 시연하고, 체험도 진행하였다. 낮은 장력의 활과 안전촉을 달은 화살로 근거리 과녁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해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년 1학기에 정기적으로 동아리 소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국궁을 연습할 공간이 부족한 것이 대학국궁 발전에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한다. 국궁은 145미터 되는 공간과 안전이 확보된 활터에서 이루어 지는데, 야구장 같이 정식 활터가 아닌 곳을 빌려서 하는 연습에는 한계가 있다.

국궁은 대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동아리 소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가입신청도 많이 들어온다. 이렇게 입문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유지시켜 주려면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종목이 145미터 하나 밖에 없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국궁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하려면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서도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쟁전 출전


난지 국궁장 습사


동아리 소개행사


국궁부 궁대

ixuq6d@gmail.com

국궁신문

<저작권자 국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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