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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내다 射, 영집궁시박물관 특별전 개막

기사승인 20-06-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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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를 통해 본 여무사의 활 인생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영집궁시박물관(관장 유세현)에서 『활을 내다 射-활터(射亭)와 궁사(弓射)와 장인(匠人) 이야기』특별전이 전국 각지에서 30여명의 국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토요일인 5월 9일 10시경에 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날 특별전 1전시인「시지를 통해 본 여무사의 활 인생」 이야기이며, 시지라는 활쏘기 대회의 기록물을 통해 활터문화와 노궁사의 삶을 조명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별전 개막식은 박물관 앞 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오는 날씨로 인해 박물관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세현 관장을 비롯 서효행 여무사 등 내빈들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되었다.

하 테이프 컷팅에 이어 유세현 관장의 박물관 개관2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사가 있었으며, 1전시 주제의 시지 수상자인 서효행 여무사(금산 흥관정, 집궁53년)의 인사에 이어 지난 2002년 ‘서효행 명궁, 국궁인생 36년!’이라는 국궁신문 기사로 시지의 존재를 처음 소개한 한영국 고문(강경 덕유정)의 취재 후기가 소개되었다.

간단한 개막식을 마치고 유세현 관장의 인솔로 박물관내 부스에 전시된 시지 등의 자료를 관람하는 것으로 특별전 개막식을 마쳤다.

특별전 첫 번째 순서로 ‘궁사(弓射)’와 관련한 1전시는 5월 9일부터 6월 28일 까지 2개월 간에 걸쳐 진행되며, 소춘 서효행 명궁(금산 흥관정)이 1970년부터 2009년까지 40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시지 65권이 각종 통계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 

시지 외에도 각종 각궁과 죽시를 비롯하여 소리화살, 육량전, 신전 등이 상시전시 되어있으며, 외국의 전통 활을 비롯하여 세계의 다양한 활쏘기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아무쪼록 전국의 많은 국궁인들이 영집궁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 관람을 기대하며,  ‘시지를 통해 본 여무사의 활 인생’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전통활쏘기의 중요 풍속인 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전통활쏘기의 올바른 계승에 다가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막식-테이프 컷팅

 


유세현 박물관장

 


특별전 전시 안내

 


소춘 서효행 명궁

 


부스에 전시중인 시지와 자료

 


도록 표지 및 내지
 
 

--------- 전시안내
▲  개막일: 5월 9일(토) 오전 10시
▲  전시장소: 영집궁시박물관 전시장
▲  개관시간: 10:00~19:00 (월요일 정기휴관)
▲  문의: 영집궁시박물관 학예실 031-944-6800
▲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168. 영집궁시박물관

 

archerynews@gmail.com

국궁신문

<저작권자 국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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