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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 유네스코문화재 등재 세미나 예정

기사승인 20-09-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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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9일, 대한체육회 3층, 온라인으로 진행

전통활쏘기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방안 세미나 예정

오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대한궁도협회(협회장 박종인) 주관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전통활쏘기의 유네스코무형문화재 등재 방안』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세미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오프라인 세미나가 아닌 화상회의 및 SNS 생중계 방영 방식의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 개회사(박종인. 대한궁도협회장) △ 환영사(나영일. 궁도대학연맹회장) △ 축사(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제발표 △ 토론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3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활쏘기’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전승방안을 확인하고 유네스코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씨름의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과정과 경험 소개와 활쏘기의 UNESCO 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 제안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활쏘기의 국가문화재지정과 전승방안(최석규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연구원)에서는 제142호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된 활쏘기의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고찰하고 문화재로 지정된 활쏘기의 어떤 분야와 항목을 전승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며, 두 번째로 용인대학교 공성배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인 ‘씨름의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쏘기’의 유네스코무형문화재 등록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끝으로 세계민족궁대축전과 세계활축제 등 국내에서 열린 전통활쏘기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활쏘기 문화와 기법이 외국의 전통활과 기법으로 응용되고 있음을 밝히며 이러한 시점과 상황에서 전통 활쏘기문화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을 위한 고민과 더불어, 국제화시대에 우리활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보호하기 위한  ‘활쏘기의 UNESCO 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 제안'을 정재성 의원(충주시)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궁도협회에 따르면 당일 세미나 현장에는 발표자와 필수 진행자만 참석하고 세미나 참관을 위해 화상회의(ZOOM US)에는 세미나 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선착순 100명이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유투브 영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링크 주소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활쏘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된 이후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활쏘기의 무형문화재 등재과정의 전반현황과 활쏘기에 내재된 문화적 가치, 특히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된 활쏘기의 ‘보사’외의 활쏘기 문화에 대한 다양한 현안들이 토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궁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굴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cherynews@gmail.com

국궁신문

<저작권자 국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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