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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궁도협회 사무처장 해임통보

기사승인 21-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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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단체노조 부당해고로 규정 강력대응

대한궁도협회 사무처장 해임통보
경기단체노조 부당해고로 규정 강력대응
 
대한궁도협회(회장 김창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태훈 사무처장에 대해 해임을 결정,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훈 사무처장의 해임 사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협회 법인카드의 관리 감독 소홀’과 ‘자산운영관리 직무태만’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궁도협회는 최근 자체 감사를 벌여 전임 박종인 회장 시절에 임명돼 활동했던 경기 임원이 사용한 법인카드 지출 내역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김태훈 사무처장은 해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 청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 노동조합은 최근 회원종목단체 신임 집행부가 조직의 사유화를 위해 사무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흠집내기식 특정 감사 등의 온갖 비정상적인 행위를 통해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단체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9일) 오전 10시 대한체육회 및 대한궁도협회 앞에서 70여개 회원 종목 단체 사무처장들이 참석하는 ‘부당 탄압 방지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밝히고, 법적 조처를 하는 등 경기단체 사무처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해임 통보를 받은 김태훈 사무처장은 전통활쏘기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지난 2014년 국궁문화연구회에서 주최한 『국궁 유네스코의 등재 토론회』참석을 계기로 제 국궁단체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해임 건이 활쏘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궁계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인터넷 언론보도 일부기사 갈무리]
대한궁도협회 사무처장 해임건이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 노동조합 보도자료 기사를 계기로 경기단체 노동현안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 보인다.
 
archerynews@gmail.com
 

국궁신문

<저작권자 국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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