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제작자 피해 협의회는 9월 2일 이른 아침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난 7월 한달 내내 대한체육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던 8개 궁시업체로 근래 수년동안 대한궁도협회의 공인을 받지 못해 궁시 판로가 막혀 생활이 어려워 생존권 투쟁에 나섰다고 한다. 지난 7월 15일 처음으로 시위를 연 이후 궁시 공인에 관하여 대한궁도협회의 입장 변화가 없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단체 운영실태 감사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