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궁시(弓矢)공인제도를 촉구합니다.
KBS1, 시청자칼럼 우리사는세상.. 3692회

대한궁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궁시 공인제도’의 부당한 문제점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 9일 저녁 6시 55분, KBS1의 "시청자 칼럼 우리사는 세상"에서 ‘공정한 궁시(弓矢)공인제도를 촉구합니다’ 라는 주제로 5분간에 걸쳐 전국에 방영되었다.

(4월 9일 방송내용 요약)
전통 활인 국궁을 25년 동안 연구 개발하여 개량궁으로 발전시온 박도민 씨. 그런데 박 씨가 만든 활과 화살은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판매를 할 수가 없다. 대한궁도협회에서 공인을 아예 배제시켰기 때문. 협회에서 가격으로 진입제한과 퇴출의 근거를 만들어, 전통활의 명맥을 이어오는 장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대한궁도협회는 가격제한은 2013년부터 없앴다고 답변했지만, 현재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만든 활은 공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박 씨는 공인검증 문제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다.

방송 다시보기
http://www.kbs.co.kr/1tv/sisa/column/vod/vod.html

국궁신문에서는 궁시공인 문제에 대해 이미 지난 2008년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 2011년 8월 경에 KBS1의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에’라는 프로그램에서 4월 9일 방영된 내용과 비슷한 주제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아무쪼록 합리적인 궁시공인제도를 만들어 스포츠와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진은 KBS1 다시보기 화면을 갈무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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