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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신문

전국대학국궁대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 15.04.26 08:41|수정 : 15.05.18 08:41|국궁신문|댓글 0
예상외의 많은 인원 참가, 전국29개 대학교 210명

지난 4월 25일 육군사관학교내에 있는 전통활터 화랑정에서 전국29개 대학교 2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대학 국궁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훈 교수) 주관으로 ‘제1회 육군사관학교장기 전국대학 국궁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예상외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기 시작을 예정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근사종목인 50미터 경기를 진행하였다. 50미터 근사 경기는 기존 활터에서 사용하는 터과녁(2미터-2미터67센치미터/6자6치-8자8치) 규격에 홍심은 2점을 주고 그 외는 1점을 주는 방식의 꽂힘과녁으로 대학생들에게 좀 더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종목이며, 이날 실전 대회에서도 학생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

11시 40분 부터는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개회식을 가졌으며, 대회참가자와 관계자 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효시발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중장)은 대회사에서 대학국궁대회를 계기로 “전국대학국궁인의 결속력을 다지는 우정과 화합의 활쏘기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활쏘기는 민족사와 함께 계승 발전해온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전통무술로서 호국간성인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 있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으로 국궁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며 국궁인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의 대회사에 이어 국궁교수회(대표 나영일 교수)의 김준호 교수(동덕여자대학교)와 국궁문화연구회의 한창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축사에서는 대학국궁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축하하는 덕담이 있었다.

축사에 이은 효시 발시는 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 김준호 교수, 국궁문화연구회 한창희 회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위를 떠난 효시가 허공을 가르며 과녁으로 질주하는 풍경이 미래 국궁문화를 짊어질 대학국궁의 첫 발을 축하하는 듯 큰 울림의 소리를 내면서 비상하였다. 효시의 울림에 참가한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하였다.

개회식에 이어 원사경기인 145미터 정순 개인전이 속개되었으며, 50미터 단체전과 145미터 단체전이 계속 이어졌다. 매 경기마다 사대에서 활 시위를 당기는 대학생들의 표정은 매우 진지했으며, 화살 한발 한발마다 집중력 있고 신중한 모습으로 과녁을 응시하는 궁사들의 표정은 매우 진지했다.

이날 대회 풍경은 연간 60여차례 열리 일반 전국대회 풍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고, 젊음의 에너지와 학생들간의 공유와 친교가 이루어지는 축제와 같은 풍경이었다.

한편 화랑정 옆 공터에서는 장안편사놀이보존회에서 목마를 타고 활쏘기를 하는 '모의기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목궁 시연회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즐거운 대회였다.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열릴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대회가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번기회를 계기로 활터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과 바램을 전했다.

저녁 5시를 넘어서 모든 경기를 모두 끝냈며, 경기를 마친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참가팀별로 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과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 대회결과 및 시상종합 ▪

    ▵단체전 50M
     - 1등 : 해군사관학교, 2등 : 육군사관학교, 3등 : 고려대학교, 장려 : 삼육대학교

    ▵단체전 145M
     - 1등 : 3사관학교, 2등 :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3등 : 육군사관학교

    ▵개인전 50M(남자)
     - 1등 : 김대용(중앙대학교), 2등 : 최인표(고려대학교), 김응수(해군사관학교)
     - 장려 : 감현역(3사관학교), 문재평(해군사관학교), 박한샘(중앙대학교), 임지훈(중앙대학교), 임현준(삼육대학교)

    ▵개인전 50M(여자)
     - 1등 : 박수연(중앙대학교), 2등 : 김우원(육군사관학교), 김성희(서울여자대학교)
     - 장려 : 김은주(서울대학교), 이민성(동국대학교), 이은솔(삼육대학교), 이현지(3사관학교), 전선형(숙명여자대학교)

    ▵개인전 145M(남자)
     - 1등 : 권혁우(캐나다 토론토대학교), 2등 : 김원상(고려대학교), 최정호(육군사관학교)
     - 장려 : 김규태(육군사관학교), 김명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세환(서경대학교)

    ▵개인전 145M(여자)
     - 1등 : 송석진(덕성여자대학교), 2등 : 김지현(이화여자대학교), 안지현(육군사관학교)

    ▵조직상
     - 다수참가 : 동국대학교(경주) 동궁, 외국인다수참가 : 동국대학교(서울) 무예누리

    ▵복장상
     - 통일복장 우수 : 삼육대학교(폭시)

    ▵궁체상
     - 남자 : 김명진(동국대학교-경주), 여자 : 박수연(중앙대학교)

    ▵공로상
     - 대회추진공로 : 김원상(고려대학교), 강혜란(숙명여자대학교), 김광빈(서울대학교)

▪ 대회풍경 ▪


근사와 원사과녁


근사 꽂힘과녁


모의기사 체험장


개회식


대회사(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


축사 국궁교수회 김준호 교수


축사 국궁문화연구회 한창희 회장  


대표선수 선서


효시발사(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


기념촬영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경주)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산대학교


중앙대학교


해군사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공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서울대학교


대회운영위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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