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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신문

제1회 예사국제학술토론회 참가후기

입력 : 17.04.24 17:23|수정 : 17.07.19 17:23|국궁신문|댓글 0
한국-중국-일본, 3국 학술교류

2017년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강소성 서주시에서 청화대학중국예학연구소와 강소건축직업기술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예사국제학술토론회가 한‧중‧일‧대만‧홍콩학자들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중국궁술관계자 및 체육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나영일(武科總要에 보이는 활쏘기) 최석규(角弓의 種類와 特性 및 傳通的價値에 대한 談論), 육군사관학교 김기훈(朝鮮朝 燕射禮의 施行과運營), 용인대학교 지동철(활쏘기文化의 人文的價値探索)교수의 논문발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승환 원장, 사단법인 십팔기보존회 사무국장 박금수 박사, 국가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전수조교 김윤경,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6호 궁시장 양창언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이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장을 역임한 송희진 교수 등이 참가하였다.

일본 つくば대학 명예교수 入江康平(日本弓射文化考察), 松尾牧则(日本傳統弓術:徒步射箭‧遠射), 五贺友继(現代弓道起源及其技法)의 논문발표와 중국궁술발전의 원로인 徐開才(中國傳統射箭復興20年)선생과 본 세미나를 주관한 청화대학의 彭林(《考工記》角弓製作工藝初探)교수, 상해시체육국부주석 郭蓓(中国射箭运动现状及展望), 대만국립성공대학 林素娟(以射觀德-先秦射禮中勇德與賢能的教育), 홍콩 謝肅方(스테판 셀비)(中國歷代弓論述), 홍콩중문대학 李洛旻(論先秦文獻中之以射設喻)의 논문발표가 있었다.

이번 방문의 성과는 한국(서울대학 나영일)중국(徐开才)일본(つくば대학 松尾牧则) 3개국의 대표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예사학술대회는 보고 듣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중국의 전통궁술을 복원 부흥시키고자 하는 정부와 대학 및 독지가들의 지원에 따라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전통궁술의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10년간의 문화대혁명을 통해 중국을 개혁한 모택동에 이어서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G2국가로 성장한 중국 공산당이 이제는 중국의 전통궁술 복원을 통해 다시금 사회개혁을 하는데 있어 예로 의식화된 활쏘기를 그 도구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것이다.

본 행사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최고 수준의 관계자들과의 교류망 구축과 한‧중‧일‧대만‧홍콩 등 학자들의 연구물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올 수도 있었던 것도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국 전통궁술교육의 과정과 목적에 대한 논술내용들은 향후 우리의 대학국궁발전을 위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만 하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이번 행사참가의 큰 의의일 것이다.

최석규(국궁교수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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