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대초 국궁계에 큰 논쟁의 주제였던 '정간(正間)'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국무예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정간의 원형으로써의 김제 홍심정 선생안(함) 연구'이며, 유승권(성균관대학교), 박근(군산대학교)의 공저로 되어있다.

저자의 동의를 얻어 내용 전문을 전재하며, 편의를 위해 전자파일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링크했다.

논문에 기술된 결론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오래된 연혁을 갖고 있는 전통 사정 김제 홍심정의 역사적 변천과정의 전개를 통해 선생안은 사당의 위패 형태에서 1892년 경에 간소화 된 선생안으로 변화되었으며 1978년 홍심정이 신축 이전되면서 현재의 정간형태로 바뀌고, 이것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정간의 실체논쟁에 참여했던 전국한량의 강독과 구체적 사실을 토대로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져 전통문화의 산실, 활터의 정체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尋鵠@국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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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의 원형으로써의 김제 홍심정 선생안(함)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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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약력]
유승권
-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박사 수료
- 양가 태극권 7대 전인
- 정자 태극권 4대 전인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위원
- (사) 몽촌 인성 예절 교육원 원장
- 학성강당 접장

박   근
- 군산대 체육학박사
- 덕정식품 대표
- 학성강당 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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