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간 이어지면서 제156회째 맞는 호남7정 궁술경기(1933년 창립)가 창립총회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강경 덕유정에서 호남7정 궁술경기회 7개 사정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10월 27일 9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호남칠정친선사계 : 강경 덕유정, 황등 건덕정, 익산 송백정, 군산 진남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 정읍 필야정

오전 9시경에 개사한 이날 경기는 7개 사정이 매년 봄 가을 윤번제로 전례되어 오는 경기방식인 7인조와 5인조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개인전 3순 경기로 개최한다.

7인조 단체전 경기는 각정 사두를 필두로 미리 제출한 개인전작대 3순 합산 상위 점수로 등위를 가리며 5인조 단체전 경기는 각정 다조 가능한 작대로 개인전 1순 상위 점수로 4강을 선발하여 토너멘트방식으로 1.2.3.4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중 11시에는 경기를 잠시 멈추고 본정 홍성도 접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본정 신사 청암 권수일 사우에게 첫 몰기패 전달후 ▵국민의례 ▵본정 47대 한영국 고문 개회선언 ▵제46대 최병길 고문 궁도9계훈실천요강낭독 ▵황선문 사백 대회사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원의 환영사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을 마친 후 속개된 경기는 오후 5시경 모든 일정을 마쳤다.

취재: 청강 한영국/사진협찬: 용천 최병조

첫몰기패 수여 청암 권수일 

환영사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원 

필자 청강 한영국/ 정읍 필야정 사두 김길환

---- 대회결과 ----

단체전5인조 우승 건덕정 

노년부1위 심고정 김태동 

여자부1위 필야정 주양숙 

장년부 1위 건덕정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