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궁도협회 공인 “대한9단회(회장 권오철)” 총회가 12월 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전주 천양정(사장 김종오)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회원 친목의 시간으로 오후4시부터 편사경기와 만찬 여흥의 일정을 가졌으며, 편사에 이어 4시경 부터는 ‘2018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이형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성원보고 ▵전임 이환철 회장, 서병재 총무  공로패 수여 ▵안권석 이사 후임에 강치원 명궁을 선임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 동안 9단 명궁회 명칭에 논란이 되었던 9단에 오르고도 명궁 칭호를 받지 못한 사람의 입회 문제의 혼선을 불식하기 위하여 <명궁칭호 삽입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결과> 명궁 칭호 삭제가 우세로 집계되어 “대한9단회”로 명칭이 확정하였으며,

9단회의 위상과 품격 향상을 위하여 차기부터 전국학생궁도대회 지원에도 적극 참여할 것과 제반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장이 요구되어 회비인상의 불가피성 등도 토의하며 총회를 마쳤다.

행사 이튿날인 9일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오전 9시부터 개인전 5순경기와 참석 인원 중 경기 가능한 인원으로 4인조 7대로 편성 단체전 토너멘트 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도중 10시 부터는 박종관 대한궁도협회장, 박수현 전라북도궁도협회장 그리고 천양정 김종오 사장, 김연길 고문과 내빈등이 참석한 가운데 9단회 이형춘 총무의 사회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이한철 고문 개회선언 ▵이상진 고문 궁도9계훈실천요강 낭독 ▵ 대한9단회 권오철 회장 대회사 ▵천양정 김종오 사장 환영사 ▵대한궁도협회 박종관 회장 격려사 ▵전라북도궁도협회 박수현 회장 축사 ▵ 윤일현 명궁 경기규칙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 이어 속개된 대회는 오후 3시경 모두 마쳤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청강 한영국

△ 개인전
1위 : 고민구
2위 : 최재훈, 이일규
3위 : 김경원, 서정일, 서윤석

△ 단체전
1위 : 장춘기, 김연수, 이용민, 김송현
2위 : 최재훈, 서정일, 이흥종, 김경원
3위 : 오정세, 이일규, 위점량, 박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