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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한정, 제7회 국궁축제 마쳐~

입력 : 19.10.02 13:50|수정 : 19.10.16 13:50|국궁신문|댓글 0
미국 대한정, 제7회 국궁축제 마쳐~

미국 대한정(사두 김헌구)이 지난 9월 28일 국궁축제를 마쳤다. 미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궁축제이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년에 7회를 맞이하였다.

미국에서 한국식 전통활터를 세우고 우리민족의 뛰어난 활쏘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헌구 사두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전통무예인 국궁을 미국에 보급하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정은 지난 2003년경부터 미국에서 청풍정으로 운영되어 오다 2014년부터 대한정으로 개명하였으며, 우리나라 국호인 대한의 뜻을 바로 새기며 그 뜻을 따라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인 국궁을 미국에 새로운 마음으로 보급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대한정은 미국에서 국궁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우리민족의 개천절을 전후해 국궁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제7회를 맞이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대회를 마친 김헌구 사두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축제 후기를 소개한다(편집실)

--- 국궁축제 후기
제7회 국궁축제를 마치고

올해로 벌써 7회째 맞는 국궁축제를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 그 동안 혼자 사무일 처리하고 식사준비와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을 하다 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또한 트랙타도 고장이 자주 나서 사대주변의 풀을 깍고 정리하는 일이 축제 일정을 앞두고 여유 있게 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마음이 초조한 가운데 급한 일이 생겨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을 다녀왔다.

26, 27일 양일간에서 걸쳐 사람을 사고 내가 직접 일을 도와 사대와 무겁터 주변을 정리하고 관혁도 새로 색칠하고, 고장난 풍향계도 고쳐서 새것으로 갈아 끼우는 작업을 강행하니 서울을 다녀온 시차적응 문제와 일처리로 인한 피로가 엄습하여 28일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할까 걱정되어 자명종을 6시 40분에 맞춰 놓고 잠이 들었다.

이번 행사를 위한 홍보가 부족한 탓에 첫날과 둘째 날 어른, 학생들을 합하여 48명이 참석한 양일간의 축제를 그런대로 치르고 행사를 마치고 다들 떠난 사대에서 혼자 뒷정리를 대충하고 나니 온몸이 파김치가 된 기분이었다.

아무튼 그런대로 치른 행사장을 떠나 집에 와 간단히 저녁을 해 먹고 욕조에 가득 채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땀을 흠뻑 흘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서울에서 췌장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위해 기도하고 잠자리에 일찍 들었다.

 

2019. 9월 30일 미국 대한정 김헌구

kukgung@yahoo.com
 


50미터 습사

 


학생-20미터 습사

 


초심자-거궁연습

 


 


행사 마치기전-단체사진 

 


행사시작-단체사진

 

kukgu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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