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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꿈이 서린 활터 영괴대
비석의 정면에는 정조 왕이 친히 어필을 들어....
기사입력 2020-05-26 오후 10:46:00 | 최종수정 2020-07-15 오후 10:46:11   

사도세자의 꿈이 서린 활터 영괴대(靈槐臺)

충남 온양은 옛날부터 유명한 온천이 있다. 조선의 역대 왕들도 이곳에 와서 온천욕을 하곤 했다. 

왕의 행차를 위하여 그들이 머물 집을 행궁이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행궁이 있었고, 일제 강점기로 접어들면서 관광호텔이 들어섰다. 그렇지만 이런 와중에 모든 유적이 사라지고, 오직 활터의 자취만이 남았다. 이 활터의 자취는 영조의 아들이었던 사도 세자와 관련이 있어서 특히 눈길을 끈다.

즉 영조를 따라서 온천 행궁에 온 사도세자가 활쏘기를 연마했는데, 땡볕을 피하기 위하여 느티나무 세 그루를 심었고, 거기에 대를 쌓아서 모양을 갖추었다.

나중에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는 신세가 되고, 그것을 본 아들이 왕이 되는데 이 왕이 정조이다. 정조는 활을 잘 쏘기로 이름난 임금이다. 아버지 사도세자는 활쏘기 뿐만이 아니라 여러 무예에 두루 능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정조는 아버지의 자취가 남은 이 활터를 보존하기 위하여 직접 붓글씨를 써서 내렸고, 그 붓글씨는 현재 온양관광호텔 뜰에 그대로 남아있다. 이름이 영괴대이다.

우리나라는 활쏘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국 곳곳에 전하지만, 그것을 활쏘는 당사자들이 찾아다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 가운데 마침 정진명 접장이 우연한 기회에 온양 영괴대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답사하여 이야기를 전한 글이 인터넷 상에 소개되었다.

그래서 특별히 이곳에 소개한다. 

http://cafe.daum.net/ongakzy/mfqe/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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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국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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