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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한정, 국궁축제을 마치고

입력 : 20.10.19 16:15|수정 : 20.12.01 16:15|국궁신문|댓글 0
미국 대한정, 국궁축제을 마치고

올해로 벌써 8회 째 맞는 국궁축제를 금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루만(1일) 하기로 하고 행사 10일 전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해왔다. 
 
그동안 혼자 사무일 처리와 식사준비와 설것이, 빨래, 청소등을 하다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또한 일손 구하기도 힘이 들었으나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막상 일이 닥치니 그런대로 행사당일 아침 까지 대충 마무리하고  축제를 시작하였다.
 
 
참석하기로 한 사람들이 많이 못와서 섭섭하였으나35명이 와주어서 그런대로 당일치기 행사를 잘 진행하고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다들 떠난 사대에서 혼자 뒷정리를 하고 나니 온몸이 땀에 절었고 피곤이 엄습하여 파김치가 된 기분이었다. 사실은 이번 축제를 할까말까 한참 망설였으나 서울에서 항암치료 받고 있는 처의 상태가 아주 위급한것 같지는 않아 행사를 강행하였다.
 
 
간병하고 있는 딸로부터 어제 받은 소식이 엄마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 응급실에 입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서을에 갈 비행기표를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그런대로 치른 축제장을 떠나 집에와 간단히 저녁을 해 먹고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채워 몸을 담가 땀을  흠뻑 흘리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서울에서 투병중에 있는 처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다.(2020.09.26)
 
김헌구(미국 대한정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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