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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신문

진남정 100년의 역사, 멈출수 없다!

입력 : 10.06.16 18:32|수정 : 17.09.17 18:32|국궁신문|댓글 0
진남정 100년의 역사, 멈출수 없다!

2003-03-23

군산 진남정!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호남 7정 대회를 주도적으로 창설한 오랜 전통의 명문 사정이다.

이러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명문 사정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군산 진남정의 폐정 위기를 극복하여 재건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진남정 사우들을 대회장에서 만나 보았다.

군산 진남정은 군산시 구암동(현 하구뚝부근)에 사정을 설립 5-6년간 운영하다가 약100여년전 이곳 군산시 월명동35-2 번지에 위치한 월명 공원부지에 사정을 신설하여 초대 최학경(崔鶴卿) 사장(射長)으로 시작하여 신성휴 현 사장(射長)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정 설립 당시 공원부지였던 진남정 과녁터 부근에 한국동란이후 주거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수차에 걸처 당국의 양성화 조치에 의해 과녁터 부근 토지가 개인 소유화 됨에 따라 민원이 발생하여 활터 운영이 어렵게 되었고 사원 또한 증원이 되지 않아 활터 운영이 침체되어 명맥만 이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진남정의 복흥'을 위해 고심 하던중 군산교도소에 근무하는 서보균(42세), 이재용, 남일성외 7명의 젊은 사원들이 진남정에 입사를 계기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서보균 접장은 대구지방 교정청에 근무 당시 골프, 패러글리이딩, 아마추어 무선사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레포츠맨으로 1996년 대구 관덕정에서 집궁하여 전통 활쏘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착으로 97년3월 첫 몰기를 하였다.


[서보균 접장]

또한 97년 5월 대구 팔공정에서 개최된 입승단 대회에서 초단에 입단하였으며, 당년 10월에는 3급 심판 자격을 취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던중 2002년 이곳 군산교도소로 발령받아 군산으로 오게 되었다.

서보균 접장외 젊은 사우들은 애정을 갖고 있는 국궁을 계속할 수 있는 사정과 연결코저 수차례에 걸처 인근에 있는 진남정에 연락을 했으나 진남정의 폐정위기와 같은 어려움으로 인해 연락이 되지 않자 수소문 끝에 진남정 사우를 만나 '진남정의 사정'을 알고 고민하던중 활쏘기를 계속하기 위해 가을걷이가 끝난 교도소앞 들판에 솔포를 가설하고 습사를 하였다.

또한 군산교도소 조성용 소장께서도 깊은 관심으로 국궁을 배우기 위해 궁시를 준비하는등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함께하므로서 그 동안 활동이 침체되었던 진남정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진남사정 이전 신축 계흭을 적극 추진, 부지를 물색하는등 군산시의 협조로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진남정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남정 복흥의 주축이 되고 있는 서보균 접장은 디지털을 통한 국궁 홍보 활동을 위해 국궁신문 초창기 기자회원으로도 등록한 바 있으나 승진 시험 준비로 국궁 발전을 위한 인터넷 활동이 중단되었다는 말에서 서보균 접장의 국궁사랑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지난 승진 시험에서 수석하였는데 그 것을 활쏘기의 덕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궁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진남정의 복흥'과 함께 그의 국궁발전을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전국의 사우 여러분!
군산 진남정의 위기 극복에 용기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00년의 역사, 진남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글, 사진 : 청강 한영국 접장(국궁신문 운영위원, 덕유정 홈페이지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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