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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문화와 전통 계승, 세미나 마쳐

입력 : 21.08.27 21:51|수정 : 21.10.21 21:51|국궁신문|댓글 0
활쏘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급해

국궁교수회와(회장 한용진) (사)활쏘기문화보존회(회장 나영일)는 『활쏘기문화와 전통 계승』이라는 주제로 8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2021년도 국궁교수회 제11회 워크숍(하계)겸 사단법인 활쏘기문화보존회 하계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는 윤대중 교수(강원대, 호반정)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나영일 교수의 기조강연 ‘활쏘기문화보존회의 나아갈 길’을 시작으로 4건의 연구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앞서 나영일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활쏘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며, ‘우리 스스로를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인간문화재로 인식하고, 활쏘기문화의 소중한 유무형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책임자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기조강연 나영일 교수]

주제발표는 △전통 궁술조직 사계(射契)의 연구동향(김기훈) △조선의 궁술에 나타난 명궁, 송당 박영에 대한 연구 - 송당학파를 중심으로 -(박근) △유가의 스포츠축제, 조선의 대사례(주동진) △동아시아 활쏘기의 동향과 전통적 문화정체성(최석규) 순으로 이어졌으며, 잠시 휴식을 갖은후 토론이 진행되었다.

전통 궁술조직 사계(射契)의 연구동향(김기훈)에서는 ‘사계는 국궁을  지속가능하게  만든 핵심적 제도의 하나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며 전국에 산재된 사계 자료의 지속적 발굴과 실증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조선의 궁술에 나타난 명궁, 송당 박영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박근교수는 송당학파를 중심으로 ‘일재 이항과 송당 박영’에 관한 분석 연구 내용을 토대로 활쏘기 속의 도학의 전승구조를 고찰하여 소개하였다.

유가의 스포츠축제, 조선의 대사례(주동진) 발표에서는 우리 활쏘기 정신을 알아보기 위해 조선의 활쏘기 행사인 대사례를 통해 임금이 주관한 유가의 유풍으로서의 대사례, 국가이벤트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였다.

동아시아 활쏘기의 동향과 전통적 문화정체성(최석규) 발표에서는 한국과 몽골 그리고 중국, 일본의 전통활쏘기의 현황과 동향을 비교, 소개하면서 각 나라의 활쏘기가 추구하는 문화적 정체성을 분석하며, 한국의 전통활쏘기가 나아가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끝으로 주제발표에 이어 한용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김창선(동덕여대, 화랑정), 지동철(용인대, 안양정), 김산(전북대, 김제 홍심정) 교수의 질의와 발표자 답변이 오고 갔으며, 온라인 참석자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세미나 주제발표와 토론 내용 등의 전 과정은 (사)활쏘기문화보존회에서 제공하는 녹화영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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