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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원정, 이지후 군 생애 첫 몰기

입력 : 21.12.13 09:27|수정 : 22.02.19 09:27|국궁신문|댓글 0
국궁체험을 계기로 집궁2년만에 몰기, 접장에 올라

울산 공원정, 이지후 군 생애 첫 몰기
 
지난 12월 11일 울산시립문수국궁장의 전통 활터 공원정에서 활쏘기를 수련하고 있는 이지후 군이 집궁이후 첫 몰기를 기록해 함께 활쏘기를 하던 많은 궁사들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 몰기인: 이지후(13세, 화진초등학교) 
△ 참관인: 장의근, 오상안, 박종윤
 
이날 생애 첫 몰기를 한 이지후 군은 2019년 8월 경 공원정에서 국궁체험을 시작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이후 엄재호 사범(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기본적인 궁체를 익혔으며, 이후 공원정에서 습사하면서 이주환 접장으로부터 사법을 지도받았다.
 
 
이지후 군의 부친인 이수동 접장(공원정)은 ‘지후가 올해부터 만작을 하고 화살을 과녁까지 보내게 되어 활(36파운드)과 화살(60-60)을 사줬는데, 개인궁시를 얻고 나서부터는 활쏘기에 더욱 애착을 보이고 이주환 접장을 더 따르면서 활쏘기에 열의를 보였다’며 정말 전통활쏘기를 행복하게 즐기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활을 쏠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며, 날마다 활을 가르쳐 주시는 이주환 접장님께 감사하고 매일 보고 싶다’는 이지후 군은 국궁관련 인터넷 영상과 영화를 찾아보며 지속적으로 우리 활쏘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전통문화를 즐기고 있다.
 
 
이지후 군의 부친 이수동 접장(고등학교 교사)은 ‘아이들이 컴퓨터나 게임에 빠지는 것이 안타까워 아이가 관심을 갖는 국궁이 훨씬 유익함을 느끼고 아들(이지후)과 함께 공원정에서 활쏘기를 배우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아들이 중등부 대회에 출전할 때 본인도 성인부 대회에 출전을 위해 아들과 함께 열심히 활쏘기를 할 계획’이라며 작은 소망을 밝혔다.
 
부자궁사(父子弓士)의 활 시위를 떠난 멋진 화살이 창공을 거침없이 비상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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