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활쏘기연구회 월간궁방 2월 세미나
고지도 속의 활터자료 온라인 세미나 마쳐
전통활쏘기연구회 월간궁방 2월 세미나
지난 2월 7일 전통활쏘기연구회(회장 김상일)에서 주최한 「월간궁방(弓房) 온라인 세미나」가 다중 접속자의 참여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온라인 세미나는 전통활쏘기연구회 서보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형화된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20여분 간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날 주제는 「고지도 속의 활터자료 1차 데이터 구축 - 인터넷 규장각 1872년 지방지도의 연구 기초자료 작성과정」으로 국궁신문 이건호 대표가 발표하였다.
이날 온라인으로 발표한 내용은 인터넷 규장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지도 중 「1872 지방지도」에 포함된 각종 정보(색인어)를 1차 기초자료로 작성하여 지도 속의 활터문화를 효율적으로 집계하고 통계하는 과정의 정보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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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서 이건호 대표는‘규장각 등 국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지도의 활터는 전통활쏘기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전국 각지 활터의 역사와 전통성 계승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로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며 많은 분들이 고지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전통활쏘기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월간궁방(弓房)」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통활쏘기연구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편으로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월간 궁방(弓房)'이란 이름의 온라인 세미나를 매월 이어오고 있으며, 주제에 따라 공개와 비공개를 선별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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