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향사당 鄕射堂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

입력 : 22.04.29 13:54|수정 : 22.04.29 13:54|국궁신문|댓글 0
활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외연을 더 풍성하게

15세기 향사당 鄕射堂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
 
박근 접장(김제 홍심정, 서울대학교 강사)은 최근 선행연구에서는 향사당(鄕射堂)이 현재 활터와 연관관계가 있을 것임을 제기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체육사학회지 제27권 제1호에서는 「15세기 향사당 鄕射堂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 를 발표하였다.
 
향사당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는 흥미로운 내용과 주제를 담고 있으며, 국궁계에서는 그 동안 연구를 하지 않던 분야이다. 향사당의 변천과정을 고찰한 연구논문은 활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외연을 더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후속적인 연구가 이어질 예상된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자료는 15세기 안동의 두 편의 기문과 예천의 한 편의 기문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향사당의 역할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제천행사와 애경사와 술과 활쏘기는 향사당의 주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유교적 이념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토착신앙과의 충돌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 왔으며, 안동의 향사당을 예천에서 수용하게 되면서 전개되는 변화양상을 살펴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연구였다.
 
이를 통해 활터의 발전양상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으며, 향사당의 기원이 제천행사와 애경사와 놀이문화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활터는 조선이후부터의 역사성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의 역사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도 추론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활이 우리민족에게 주는 자긍심 이면에는 반만년 역사의 문화적 축척이 함께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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