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조선의 궁술, 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학술대회 예정

입력 : 23.11.02 13:21|수정 : 23.11.02 13:21|국궁신문|댓글 0
전통 사법과 사풍을 다룬 궁술관련 최고의 역작

『조선의 궁술』 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학술대회 예정

  (사)활쏘기문화보존회(회장 나영일)는 오는 1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운초우선교육관 302호에서 『조선의 궁술』 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조선의 궁술』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의 궁술』은 1929년 조선궁술연구회에서 발간한 책으로 우리민족의 활쏘기 역사와 사법 및 활터 풍속 등 활쏘기 전반을 다룬 국궁사의 최고 역작으로 현재 전국 400여개 사정(射亭, 활터)에서 전통활쏘기를 익히는 사람들의 필독서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 『朝鮮의 弓術』(조선의 궁술)을 등록문화재로 신청하기 위한 학술적 근거를 다루는 학술회의 성격이다.  『조선의 궁술』 은 ①호시와 석노, ②조선의 궁시 ③궁술의 장려, ④궁시의 종류, ⑤궁술의 교범, ⑥고래의 사풍, ⑦편사의 유규, ⑧역대의 선사를 다루고 있으며, 부록으로 용어와 도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책 『조선의 궁술』은 궁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였으며, 일제강점기에 한국의 전통 신체문화를 보존·계승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통 활쏘기 문화를 연구하거나 복원하려는 이들에게는 가장 신뢰할만한 민속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내용의 실효적이고 유용성 때문에 책 『조선의 궁술』은 해방 후에도 복각되거나, 현대어로 번역되어 수차례 출간되기도 하였다.

  세미나는 오후 1시 부터 등록 및 접수를 시작으로 저녁 5시까지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주제『조선의 궁술』의 출간 배경과 의미(김이수, 서령정)
제2주제 『조선의 궁술』에 보이는 활쏘기와 현대적 활쏘기의 변용(백인학 명궁)
제3주제  온전한 활쏘기의 관점으로 보는 『조선의 궁술』 이해(조영석 명궁)
제4주제 『조선의 궁술』 등록문화재 추진 방안(박근, 홍심정) 
등이 이어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후에는 지동철(안양정), 최형국(연무정), 장동열(황학정), 한정곤(황학정)씨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1929년에 발간된 책 『조선의 궁술』이 재조명되고 등록문화재로 선정되어 더 많은 대중들이 전통활쏘기 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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