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기념 전통활쏘기 대회 성황리 마쳐
인덕대학교 잔디광장에서 근사대회 열어

  제79돌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제1회 815광복절기념 전통활쏘기대회'가 8월 15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 잔디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주로 서울지역의 실내국궁장에서 활공부를 하고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궁력을 구분하여 25파운드 이하, 32파운드 이하, 40파운드 이하 3체급으로 나누었고, 개인전은 근거리 30m와 50m, 단체전은 25m 거리에서 구후과녁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장이며 집궁 20년차인 인덕대 비즈니스영어과의 앤드류 화이트 교수(국궁동아리 지도교수, 수락정동호회)는 개회사에서 ‘전통활쏘기인 국궁이 많은 대학생들과 청년등 MZ세대가 즐길 수 있다’며 인덕대를 찾아준 젊은 활꾼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였다.

  또한 대회 준비과정에서 대학당국과 장소 및 안전문제 협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인덕대 국궁동아리 사월의 전임회장이었던 이현진씨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모든 참가들이 땀을 흘리면서 폐회식까지 같이 하였으며, 근거리 활쏘기와 교류를 통한 국궁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회결과 ◇

【개인전】
△ 대학생부(30m – 25파운드 이하)
 - 1위: 서울여대 김다솔
 - 2위: TAC 승현표
△ 대학생부(30m – 32파운드 이하)
 - 1위: 인덕대 박소훈
 - 2위: 인덕대 이태규
 - 3위: 인덕대 강지성
△ 대학생부(50m – 32파운드 이하)
 - 1위: 광운대 노강현
 - 2위: 이화여대 신세원
 - 3위: 성신여대 조성희
△ 대학생부(50m – 40파운드 이하)
 - 1위: 인덕대 김주영
 - 2위: 서울여대 강윤아
 - 3위: 광운대 최윤영
 

△ 청년부(50m – 40파운드 이하)
 - 1위: TAC 권이현
 - 2위: TAC 심재경
 - 3위: 노원사계 김민식
△ 일반부(50m – 32파운드 이하)
 - 1위: 노원사계 장위선
 - 2위: 노원사계 박은혜
 - 3위: TAC 조후영
△ 일반부(50m – 40파운드이하)
 - 1위: 노원사계 이훈
 - 2위: 주몽처럼 신창섭
 - 3위: TAC 김창환

【단체전】
△ 대학생부 
 - 우승: 광운대학교(정운의 친구들-김석희, 노강현, 이현지, 최윤영)
△ 일반부 
 - 우승: TAC(무적TAC-심재경, 박가영, 조혜미, 조후영)

사진제공: 인덕대 최준기 교수
기사: nowonsagy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