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일 일요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산97번지. 고창 장사정(사두 손동환)에서 ‘09년도 제3기 집궁식이 상하면장 및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 장사정 무겁풍경

특히 이날 이웃정인 초파정 정정태 총무가 수고하셨으며, 모양정 사두를 비롯하여 몇몇 사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장사정은 2008년 2월 23일 개정하여 지금의 현재 부지를 임대해 구시포 해수욕장 주변 주민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 7명이 대거 집궁하여 현재 30여 사원들이 심신을 단련한 국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개정이래 많은 사원이 입계했으며, 지난 김제지평선 축제에서 단체 5위를 차지하는 등 날로 기량은 향상되어 현 재무 박종선 사원은 활터 부근에서 장어집을 운영하면서 지난 겨울습사에 8몰기를 하는 등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고 귀뜸했다.

이런 활동 뒤에는 이웃정인 초파정에서 지원 나온 정정태 사범의 공으로 대부분의 사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 집궁한(표재춘, 최강선, 김진학, 손삼선, 조광득, 배동식, 김찬진)분께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장사정의 큰 그릇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하면서 기사를 마친다.

용천 최병조(국궁신문 운영위원, 익산 건덕정)

* 고창 장사정(구시포 해수욕장내) 임원현황*
- 사  두 : 손동환
- 부사두 : 이정범, 김민환
- 총  무 : 황선복
- 재  무 : 박종선
- 사  범 : 정정태(초파정 소속) 

[손동환 사두/황선복 총무]

[사대 옆 등산로에서 바라본 구시포 해수욕장/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