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4일 익산 건덕정(사두 옥승호)에서 제182회 건덕정 선성13위 제현께 제를 올리는 의식이 거행되었다.

불과 몇 일 사이로 겨울과 봄의 문턱에서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속에 사계원 및 전사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장만한 음식으로 옥승호 제주께서 헌주하여 재배하였으며, 여러 원로분께도 아헌과 종헌을 끝으로 요즘 각박한 현실속의 옛 풍습을 재현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모든 의식을 마치고 건덕정 본관에서 전사원과 음식으로 건배제의 하면서 단합된 건덕정을 보이는 자리였으며, 만찬을 끝내고 자정편사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오늘 행사모습을 화보로 소개해본다.

용천 최병조(국궁신문 운영위원, 건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