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에서 활을 생각하다
한-중-몽 활쏘기 문화교류 보고대회

[몽골활쏘기 타켓-치코]

국궁문화연구회(회장 한창희)와 경주 호림정(박용학 사두)은 8월 27일(토) 경주청소년수련원에서 국궁문화연구회 회원 및 호림정 사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 고도에서 활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국궁문화연구회 주관으로 6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해외 활쏘기 교류에 대한 “한-중-몽 활쏘기 문화교류 보고대회” 성격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3시간 남짓 진행되었다.

1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5일간에 걸쳐 중국 칭하이성에서 개최된 ‘11년 중국청해성러두현국제민간활쏘기대회에 참가한 한국전통궁술단의 활동과 교류내용 전반에 걸쳐 발표가 있었고, 2부는 8월 3일부터 5일간 몽골에서 진행된 한몽친선문화교류의 전체일정과 한몽전통활쏘기에 대해 상세한 발표가 있었다.

1부 중국과의 교류편에서는 ▿한국에서의 출국부터 중국내의 활동 전반을 상세하게 기록한 ‘11년 중국청해성국제민간활쏘기대회 참가 후기(이건호)‘가 발표되었고 이어서 ▿세계전통활쏘기에서의 한국의 전통활쏘기가 차지하는 위상과 현재의 우리 모습 등을 다룬 ‘다시 맺은 중국과의 활 인연(김경훈)’ ▿중국 현지에서 각국의 궁사들에게 직접 우리 활쏘기를 가르켜 큰 반향을 일으킨 경험을 토대로 ‘한중 궁술 교류의 전망과 과제(박동섭)’가 이어졌다.

2부 한몽교류편에서는 ▿몽골에서 촬영한 3,000여장의 방대한 사진을 중심으로 현지 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몽골 초원의 활체험 경과 보고(최진희)’와 ▿드넓은 초원에서 소설처럼 전개되는 여행기 형식의 상세한 기록을 바탕으로 감성을 자극한 ‘테를지의 로망(다시 찾은 몽골-박용학)’이 발표되었다.

세미나는 자유토론을 끝으로 저녁 6시 30분경에 모두 마쳤다.

武士內外

[한-중-몽 활쏘기 문화교류 보고대회]

천년 고도에서 활을 생각하다

【프로그램】
▫15:30-15:40  인사말 (박용학 사두, 한창희 회장)
▫15:40-16:10  중국러두현 국제활쏘기 대회 참가보고(이건호)
▫16:10-16:30  다시 맺은 중국과의 활인연 (김경훈)
▫16:30-16:50  한중 궁술 교류의 전망과 과제(박동섭)
▫16:50-17:00  커피 타임
▫17:00-17:30  몽골 초원의 활체험 경과 보고 (최진희)
▫17:30-18:00  테를지의 로망 (박용학)
▫18:00-18:30  질문 및 토론

[진행 및 인사]

[1부 발표]

[2부발표]

[해외궁시 및 대회자료]

[자유토론]

[호림정 무겁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