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의사 순의제향, 국궁체험행사
매주금요일, 칠백의총 활쏘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남 금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칠백의총 종용사 본전에서 제419회 칠백의사 순의제향(祭享)이 9월 23일 거행되었다.

순의제향은 임진왜란시 금산전투에서 일만 오천여명의 왜적에 맞서 싸우다 전원 순절한 의병장 조헌선생을 비롯한 칠백의사 호국정신의 위업을 선양하고 충절의 혼을 기리기 위한 제례이다.

행사는 ‘취의문 입장과 제향행제에 이어 의총참배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순의제향 제례를 모두 마치고는 경내에 설치된 활터로 이동하여 활쏘기 체험프로그램 시연이 있었다.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은 문화재청(청장 김찬) 칠백의총관리소에서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존의 문화재 관람방식에 동적인 체험 활동을 도입하여 칠백의사의 순의정신을 고양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경내에 설치된 활터에서 30미터 거리에 있는 과녁을 두고 10개의 화살을 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참가비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
 ○ 초등학생 : 매주 금요일, 15:00~17:00
 ○ 일반인 : 매주 토요일, 13:00~15:00

인터넷 칠백의총 http://700.cha.go.kr/

청강 한영국

행사를 마치고 좌로부터 필자(한영국) * 최동근 흥관정사두 *
김 찬 문화재청장 * 박경희 칠백의총관리소장 * 박부길 흥관정사범 

관람객 활쏘기 체험

김  찬 청장이 박부길 사범에게 묻고 있다/김  찬 청장 만개궁체  

칠백회 회원국궁 체험장면 

(우)김  찬 문화재청장에게 궁시전달 흥관정 사두 최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