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00년대 초의 활쏘기 광경 사진으로 추정된다. 모두 외국인이 촬영한 것을 국내의 단체에서 구입하여 웹사이트에 올려진 자료이다.

소개되는 사진은  '이미지로 떠나는 역사기행'이라는 "코리아니티" 웹사이트에서 운영자가 일정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져온 사진중 일부이다.(편집실)

:: 관련 사이트 : 코리아니티 http://www.koreanity.com/

위의 사진에서 희미하게 과녁이 보인다. 중앙 무겁에는 1개의 과녁이 희미하게 보인다. 무겁의 넓이에 비해 1개의 과녁만을 세운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주로 1개의 과녁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활쏘는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석호정의 현판이 명확하게 보인다. 정자내에는 많은 분들이 활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에서 만개궁체를 하고 있는 궁사가 배를 드러낸 채 활쏘기를 하고 있다.

설자리가 정자의 처마 밑이 아니라 그늘이 들지 않는 건물 앞에 위치하고 있는 풍경이 주목을 끈다. 정자 내부 뿐만 아니라 설자리 주변에도 많은 구경 꾼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