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전국대회 성황리 마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무사히 마쳐

제34회 회장기 전국궁도대회와 제33회 전국중고등학교궁도대회 및 제158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대한궁도협회(회장 박종인) 주관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5일간에 걸쳐 단양 대성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대한궁도협회 첫 번째 사업인 지난 6월 11일 예정인 사천 전국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된 이후 전국 한량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대한궁도협회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가 있었다.

5일 동안 치러진 대회는 시도대항전을 비롯하여 정대항전, 중고등부 대회와 4단이상 승단 응시자로 9순 경기가 치러지는 전국승단대회가 이어졌다.

대한궁도협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대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6월 18일 이후 해외 입국자 참가불가’ 등의 강력한 출전 자격 제한 등을 두었으며, 또한 당일 대회장 입구에서 출입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은 물론 ‘발열체크 확인 밴드’ 착용 등의 체계적인 지침에 따라 엄격한 예방책을 시행하였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부 학생선수의 안전을 위해 대회 참가 2주전부터 <학생선수 대회 참가 건강 자가 체크 리스트>를 운영하는 등의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대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5일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제34회 회장기 전국궁도대회
 - 기간： 2020. 7. 3(금)
 - 장소： 단양 대성정
 - 참가인원： 14개 시도(93명), 41개정(205명)
    (경기, 충북, 대구 시도대항 불참)
 - 대회성적
 ○ 시도대항전
    1위: 전라북도 60중, 2위: 경상북도 58중, 3위: 전라남도 57중(비교승)
 ○ 정대항전
    1위:세종 금덕정. 2위: 밀양 영남정. 3위: 양평 양강정. 4위: 익산 건덕정. 5위: 이천 설봉정, 대전 무덕정, 증평 삼보정, 원주 학봉정. 6위: 창녕 용산정, 금산 흥관정, 봉화 청량정, 서귀포 삼다정. 경주 호림정, 제천 의림정, 보은 동학정, 서귀포 천지정

■ 제33회 전국중고등학교궁도대회
 - 기간： 2020. 7. 4(토)
 - 장소： 단양 대성정
 - 참가인원: 단체전 4팀, 남자부 25명, 여자부 5명
 - 대회성적
 ○ 고등부 단체전
    1위: 민족사관고등학교. 2위: 제천간디학교. 3위: 성일고등학교
 ○ 남자고등부 개인전
    1위: 민족사관고등학교 이  진. 2위: 민족사관고등학교 김범준. 3위: 성일고등학교 국지홍. 장려: 제천간디학교 권태윤, 제천간디학교 김동현.

 ○ 여자고등부 개인전
    1위: 민족사관고등학교 박서연. 2위: 제천간디학교 양지원. 3위: 제천간디학교 홍수정. 장려: 민족사관고등학교 오수빈

■ 제158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
  - 신청인원 585명 중 62명 합격
  - 합격률: 10.6 %

■ 대한궁도협회장 상 시상식
 ○ 심판부문
  - 최우수 대한궁도협회 공인심판 윤혁준, 우수 대한궁도협회 공인심판 박현식, 장려 대한궁도협회 공인심판 장창열, 이영규
 ○ 학교체육부문
  - 우수 전라남도궁도협회 사무국장 이선

대한궁도협회 박종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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