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6 14:56:37 read : 313

울산광역시 창평동의 울산공황 근처에 새로운 활터가 건립되어 '무룡정(사두 배락규)'으로 전국사계에 이름을 알리었다.

무룡정은 2000년 11월에 처음으로 창립 모임 가졌으며, 이듬해인 2001년 1월에 대한궁도협회에 등록을 하였다. 또한 사대 및 사무실 건립등의 시설 보강공사를 수행하여 2001년 12월에 전국 선사와 함께 활쏘기를 익히는 완벽한 사정을 완공하였다.

현재 무룡정이 들어선 자리는 250년 전인 1750년대(조선, 영조26년) 이 곳에 활터가 있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이 있기에 더욱 의미있는 활터이며, 아름다운 전통 활쏘기의 계승에 모든 회원은 자긍심을 갖고 있다. 또한 창립 회원일동은 부활된 활터의 역사를 영원히 후손에게 전하고자 '무룡정사비'를 건립하여 세웠다.

사정의 시설물이 준공이 되어 여유가 생긴 '무룡정'은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활동과 함께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궁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사정 주소 : 울산광역시북구 창평동 725번지
:: 전화번호 : 052-298-5050
:: 고문: 김두회, 사두: 배락규, 사범: 이재곤 명궁

현재 42명의 사원을 확보하고 있는 무릉정의 활쏘기는 매우 진지하고 열의로 가득하기만 하다. 14명의 접장이(몰기) 탄생하여 궁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재범 사범은 은근히 무룡정 사우의 열의를 높히 평가....

무룡정을 창립에는 97년도 부터 2000년까지 울산광역시궁도협회장을 역임하여 지역궁도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두회 고문과 명궁 이재곤 사범의 노력이 매우 컸다.

자료제공 : 무룡정 김두회 (kdo70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