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민족궁대축전 개막

세계 여러민족의 전통활쏘기 축제인 제7회 세계민족궁대축전이 3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생활체육궁도연합회(회장 양승조) 주관으로 10월 18일 열려 23일까지 천안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민족궁축전 기간내에는 국내부 초, 중, 고, 군인부 경기도 함께 열린다.

일정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10.18(금) : 개막식 및 오리엔테이션
▲ 10.19(토) : 국가별 시연회, 개인전민족궁경기, 초중고, 군인부 국내부 경기
▲ 10.20(일) : 민족궁 개인전 및 국가대항전
▲ 10.21(월) : 민족궁 개인전 및 국가대항전
▲ 10.22(화) : 투어 및 국제학술세미나 
▲ 10.23(수) : 폐회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시작된 세계민족궁대축전은 서로 다른 과녁과 사거리를 경기 방식으로 도입하여 각국의 전통활쏘기 특성을 살려 운영되고 있으며, 2007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나라(중국, 터키 등)에서 유사한 경기방식으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근래에는 인터넷 기반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와 함께 세계민족궁축전 등의 오프라인 활동이 병행되면서 각 민족의 전통활쏘기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10월 22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