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류문화 유산으로 계승되고 있는 전통 활쏘기 국제 축제인 제3회 세계민족궁대축전이 세계 31개국 120여명과 국내선수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생활체육궁도연합회(회장 양승조) 주최로 9월 12, 13 양일간에 걸쳐 충남 연기군에 있는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이번 세계민족궁대축전은 원래 지난 9월 11일 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에서 세계전통 활쏘기 국제 학술 세미나와 세계민족궁대축전 시연과 대회 등으로 대대적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하여 행사규모를 축소, 장소를 옮겨 개최하였다.
행사는 세계각민족궁의 활쏘기 시연과 민족궁대회로 구분하여 치러졌으며, 각국 참가국 선수들의 전통활쏘기는 물론 복장에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세계민족궁대회 결과와 행사장면은 화보로 소개한다.
청강 한영국(국궁신문 운영위원, 덕유정)
◆ 세계순위
○ 남자부
- 1위 : 쇼타 키무라(일본) Syoutaro KIMURA
- 2위 : 샥즈수렌 다와후(몽골) Shagjsuren Davaakhuu
- 3위 : 이오니카 유진(루마니아) Ionica Eugen
- 4위 : 마키모리 마츠오(일본) Makinori MATSUO
- 5위 : 모누스 요제프(헝가리) Monus Jozsef
○ 여자부
- 1위 : 하시모토 니마(일본) Hashimoto Nina
- 2위 : 시니카 우시탈로(핀란드) Sinikka Uusitalo
- 3위 : 디마란 너르즈마(몽골) Damiran Norjmaa
- 4위 : 레지나 뵐러(호주) Regina Bohler
- 5위 : 죽데르후 냠다와(몽골) Jugderkhuu Nyamdavaa
◆ 한국순위
○ 남자부
- 1위 : 김정환
- 2위 : 김성부
- 3위 : 백봉열
- 4위 : 김지찬
- 5위 : 장영민
○ 여자부
- 1위 : 강경화
- 2위 : 박순임
- 3위 : 박영선
- 4위 : 오은주
대회결과 : 세계민족궁축전 의전홍보부장 주동진
:: 사진으로 보는 행사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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