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궁의 명맥을 잇다, 연천목궁

입력 : 24.07.08 09:23|수정 : 24.07.08 09:23|국궁신문|댓글 0
목궁의 명맥을 잇다, 연천목궁
 
 
회목나무로 만든 사냥용 목궁
 
 
  회목으로 만든 활이다. 연천의 현중순 목궁장이 제작했다. 고자 밑에 활의 재료인 나무 이름 ‘회목’을 기록했고, 줌통 위와 아래의 활채에 동물을 새겼다. 그리고 줌통 바로 아래에는 산척(山尺)을 새겼다. 산척은 사냥꾼이며, ‘산쟁이’라고도 한다. 연천에서 신풍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중순 목궁장은 임진강, 한탄강 등의 강가에서 전해지고 있는 다양한 어로와 수렵의 사냥꾼 전통을 잇고 있으며, 한국전통목궁공방(韓國傳統木弓工房)에서 사냥 활인 목궁을 제작하고 사냥에 대한 체험과 목궁 보급 등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회목궁. 현중순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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